시술후기
지흡넘나아픈것
2016.05.04
어제 5월3일 볼+이중턱+팔+부유방+허벅지+엉덩이+무릎 2차 수술 10일 예정 복부+종아리+종아리퇴축술+등 예전에 14일에 1400주고 수술하는거 비싼거냐는 질문글을 올렸었는데 그 글 올리고 병원이랑 수술 날짜도 변경했어요 저는 서면 ㄷㅂㄷ에서 진행했는데 제가 다니는 병원 본부장님께서 추천해주셔서 가게되었어요~ 상담 받을때 다소 민망하긴 했지만 가운안에 속옷과 속바지만 입고 원장님께서 직접 만져보면서 상담을 진행했어요~ 무조건 많이 빼주겠다가 아니라 한계도 함께 설명해주시니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그래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전신지흡인 저뿐만 아니라 마취도 해야하니깐 다들 전문의가 있는지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하고 있는지 체크 후 수술하세요! 안전이 최고니깐요! 어제 병원 도착시간은 9시30분이였고 그때부터 사진찍고 옷 갈아입고 수술후 쉴 회복실에 누워서 티비보거했어요~ 본부장님이 출근전에 오셔서 수다도 떨구~ 원장님이 대구에서 출퇴근하시눈데 어제 거희 태풍급 비바람이 불어서 조금 늦으신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시간이 지날수록 더 긴장이.. 원장님 도착하셔서 디자인 하구 화장실 한 번 같다가 바로 수술실로 올라갔어요! 팔지흡도 해야해서 발등에 링거를 꼽는데 원래 혈관이 가는지라 팔에 해도 혈관 잡기 힘든데 발등에 하는데도 두번만에 성공했네요ㅎㅎ 링거연결하구 포위에서 다들 칙칙이로 소독하셨다고 하시던데 저는 베타딘 적신 코튼볼로 소독을 해주시더라구요~ 소독 후에 바로 수술 침대에 엎드려 눕고(뒤부터 하신다구...) 원장님 들어오셔서 마취하는데 1부터 50까지 세라고 하셔서 하나 두울 천천히 숫자를 세는데 읭? 다했는데 마취가 안되는거... 원장님도 당황 나도 당황 간호사 언니도 괜찮아요? 라고 묻고 한 5초쯤 뒤에 제가 어 살짝 몽롱해요~ 하는 순간 기억 끝.... 수술 끝나고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압박복 입는데도 겁나 아픔..ㅠㅠ 압박복 입구 회복실에 내려가니 자면 안된다고 해서 티비 틀어놓고 가만히 누워있었어요 얼굴은 띵띵 붓고 잠깐 원장님 내려오셨는데 몽롱한 상태에서 원장님이 괜찮냐고 많이 뽑았다고 하는데 암껏도 안들리고 화장실 갈꺼라고 벌떡! 일어나버렸네용ㅋㅋㅋㅋ 이틀차 아침인 지금은 그냥 헬... 병가내고 침대에 누워서 바비톡만 보는중ㅠㅠ 가만히 누워있으면 하나도 안아픈데 0.1mm라도 움직이면 으억 소리가 절로 나오고ㅠㅠ 다음날 일상생활 했다는 분들 완전 대단하다면서....ㅠㅠ 내일도 쉬니깐 다행이지만 과연 내일 하루 더 쉰다고 이 고통이 줄어들까라는 걱정도 앞서네요ㅠㅠ 말이 너무 많았네요ㅎㅎ 2차 수술때도 생생한 후기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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