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뷥스
2016.05.07
지방흡입 후기 아닌 후기 근데 지방흡입 수술절차가 원래 수치스러운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내딴엔 인생 최대의 수치였던날인듯 좋은 병원이긴 한것 같은데 일단 첨에 병원에서 준 티팬티를 착용 (여기까진 괜츈) 와이어 때문에 찌찌가리개 까지 벗고 가운을 입구 사진촬영에 들어감. 여쟈분이 찍어주셨다구 해두 티팬티를 입구 배까지 가운을 들어올려 사진찍기 넘나 민망한것..정말 여러각도로 10방은 찍은듯해요 밑으로 내려가서 전기장판 빵빵한 대기실에 기다리고 있다가 수술실로 들어가서 알레르기는 없는지 주사맞고 확인 후에 급식아줌마 같은 봉지를 머리에 씌워주심 후에 원장님이 들어오셨는데 가운을 탈의하라네 엥????? 첨보는 간호사 언니들과 원장님 앞에서 티팬티만 입은채 둥그러니 서있는데 이렇게 수치스러울수가 ..ㅎㅎ 내허벅지에 보드마카로 모양을 잡아주기 위함인데 굳이 다 탈의해야하나요..? 팬티라인 제모 안했다고 그자리에서 털두 깎아주심....거기다가 가운을 안입구 수술을 한데요 티팬티만 입은채로 허벅지와 배중간까지 빨간 소독약을 마구마구 뿌린뒤에 (존나혐오스러웠음) 수술대에 엎드려서 누웠음 수면마취제를 점점 투입하는데 5초간 아 몽롱하네 한뒤에 기억이 사라짐 다리를 보니 붕대(저는 뽑는 양이 그리 많지 않아서 압박붕대 노착용 했슴다)가 칭칭 감겨져 있고 움직이려구 하니 아팠음 수술을 늦게 한바람에 자구 일어났더니 9시였음 지하철 타고 집까지 세이브 하려면 빨리 움직여야 된다는 생각에 마치 다 쉬지 못하고 준비를 하는데 약기운이 남아있어서 술덜깬 느낌이랄까 ...약간 헛소리도 나오고 친구들한테 톡을 하는데 오타 장난아니구 ㅎㅎ 쨋든 장장 1시간 30거리를 혼자 집까지 잘 갔음 누울때나 화장실갈때 앉을때 쫌 아픔 그리구 수치스러웠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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