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지방엔딩
2016.05.11
2016.05.04 AM10:00예약 허벅지전체+샤넬라인+엉덩이전체 1주차 후기!! 당일 - 수술 당일 후기 썼어요. 추가되는게 있다면 집에 와서도 수액이 엄청 나왔고 기저귀 사서 입고 있고 집에 있던 애견패드 접어서 수액 나오는곳에 덧대고 갈고 반복했음ㅠㅠ 1일차 - 이정도면 다른 부위도 할 수 있겠다. 압박복이 조금 불편하지만 이뻐진다는데 이정도면 충분히 견딜 수 있었음. 화장실 생각도 하기 싫은데 수술 당일부터 왠지모르게 물을 하루 1리터씩 마셔졌음. 난 하루종일 물 한모금 잘 안마시는 인간인데.. 소독약 사오랬더니 과산화수소수 사온 남자친구ㅋㅋ 2일차 - 압박복 적응되서 편한데 화장실 갈 때 마다 진짜 욕나옴ㅠㅠ 그리고 몸에 열이 있어서 겨울 패딩 입고 이불 돌돌 감고 있다가 소독약 새로 사와서 소독하고 압박복 빨려고 반나절 벗고 있었음. 3일차 - 3번 울고 헬이 보이기 시작.. 붓기가 가라앉고 다시 붓는게 반복됬고 집 앞 편의점까지 걸어갔다 왔음. 4일차 - 점점 부어서 수술전보다 더 굵어진 다리를 보고 미친듯이 불안해졌지만 일요일은 병원 휴무ㅠㅠ 실장님께 문자 보내고 애써 다독이며 동네 한바퀴 산책! 그리고 눈치없는 자궁년이 날 더 힘들게 했음.. 터졌음.. 생리가 터졌음.. 5일차 - 출근!!! 평소보다 40분 일찍 나왔는데 평소와 똑같이 도착함ㅋㅋ 뒤뚱뒤뚱 걸어다녀서 회사 사람들이 죽을병 걸린 사람마냥 쳐다보심ㅠㅠ 움직였더니 붓기가 어마어마해져서 코끼리 뺨 치는 각선미를 선보이기 시작.. 종아리까지 땅땅하게 부어서 처음보는 다리 굵기에 무서워서 병원에 몇번 전화해서 찡찡거림ㅠㅠ 죄송해요 쌤들ㅠㅠ 근데 진짜 매번 전화해도 잘 다독여주셨음ㅠㅠ 퇴근하고 압박복 벗고 있었음. 압박복 터질 것 같아서.. L자 다리 한시간 반 넘게 했음ㅠㅠ 몸무게 쟀더니 응? 2키로 늘음. 6일차 - 화요일이라니.. 싯펄 이제 화요일이라니.. 다리 붓기는 어제와 비슷했는데 오후가 다가올수록 어제의 각선미를 갱신함ㅋㅋ 압박복 벗어버림 발목까지 찢어지는 느낌이라서 이러다 압박복까지 찢어지면 어떡하나 싶어 벗어버림. 멍이.. 시퍼렇다 못해 찐한 보라색.. 멍은 천천히 빠져도 괜찮으니 제발 붓기라도 빠져서 라인 감상하고 싶음ㅠㅠ 진짜 마음이 막 조마조마하고 불안하고 막 복잡함ㅠㅠ 근데 밥이 좀 덜 넘어감. 수술 전 밥을 100을 먹고 군것질도 10을 했다면, 지금은밥은 70-80 정도 먹어도 배부르고 군것질은 1정도? 입맛이 없는게 아니라 배가 부름. 그리고 4일차까지 호박즙 하루에 3-4개씩 먹었는데 똑 떨어져서 주문한 상태ㅠㅠ 대부분 3-4일차부터 본격적인 붓기가 시작되고 2주정도 되면 붓기가 조금씩 빠진다고 함. 젭알ㅠㅠ 다음주쯤엔 붓기 많이 가라 앉아있길 바라고 있음ㅠㅠ 멍 제일 안들은 사진이 4일차, 그 후로 5일차, 마지막 2개가 어제 찍은 나의 코끼리 다리임.
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앱에서 보기
통신판매업신고번호 2021-서울강남-03497
이메일 cs@babitalk.com
[인증범위] 바비톡(babitalk), 당연시 서비스 운영
(심사받지 않은 물리적 인프라 제외)
[유효기간] 2024.02.07 ~ 2027.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