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하루하루우
2016.06.01
오늘 허벅지 안쪽 대용량 흡입하고왓어여 ㅋㅋㅋㅋ 11시 수술햇는데 다벗고 위생팬티랑 가운만 입구 .. 생리2일짼데 해도된다해서 햇어야 ㅋㅋㅋ 원장님이 자기 잘뺀다고 ㅋㅋㅋ많이 빼준다고 하시면서 디자인 하고 수술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무섭진않앗어여.. 전 위에는 가운도 입은 상태로 하구 다리에만 빨간 소독약 엄청 뿌리구,, 바비톡에서 보고 간 과정들이여서 다 아~ 이거구나 하면서 멀뚱멀뚱 ㅋㅋㅋ 그러다가 간호사 언니가 졸리지않세여 ?? 물어보는데 하나도 안졸린거 ㅋㅋㅋㅋㅋ 안졸린데요 ?? 그거 한 두세범 반복하다 기억잃음ㅎ 근데 중간에 마취가 풀린건지 한번 깻는데 아프다고 손짓하는데 아무도 안보는거ㅠㅠ 그러다가 간호사언니가 다시 어케 하니까 잠들었는데 깨구보니 회복실이얐어요... 화장실가구싶어서 혼자 일어났는데 무슨 호스가 빠진건지 피가 뚝뚝 떵어지길래 벨눌르고 간호사 언니들 와서 뒷처리 해주그 화장실 같이 갔다와서 누웠는데 또 춥다고 전기장판 틀어달라하고 ㅋㅋ마취더 덜풀려서 비몽사몽으로 할건 다햇네여 ㅋㅋㅋ 그리구 깼는데 완전 말짱하길래 집에 가려구 간호사 언니 불러서 집간다거 하고 일어나서 옷입으려구 하니깐 생리중이여서 그런건지 너무 어지러워서 쓰러질뻔했어요 그상태로 한 10분 15분 앉아있는데 세상 걱정 다함ㅎ 왜햇지 괜히햇나 아프다 어지럽다 입원할까 ㅋㅋㅋㅋ 앉아있다보니 또 괜찮아서 옷입구 데스크 가서 주의사항 듣는데 또 힘들어서 여기 좀 앉아잇다간다 하거 한참 앉아있다가 나와서 호박죽 사들고 집가는중이에여 ㅋㅋㅋ지방,,, 근데 저는 부분이라 그런지 걸음도 괜찮구 완전 멀쩡해여 압박복 안입는대신에 붕대로 칭칭 감았구 2-3일뒤에 풀고 집에있는 압박스타킹이나 압박거들같은거 1달은 무조건 24시간 입으라고 하더라구용 아휴 암튼 수술 혼자 하니까 좀 힘드네요 ㅜㅜ 가족들 몰래 하시는분들 어케 하시는지 대단해여.. 얼른 집가서 요양하려구용 더 궁금하신건 쪽지 받을께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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