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미인a

2016.06.09

저도 드뎌 오늘 가슴지방이식 했습니다. 수술 전 이신분들이 아마 이 글을 많이 볼거리 생각되어 제가 수술 전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최대한 제 경험에 대해 자세히 올려볼게요. 일단 ... 저는 성형외과 방문경험도 없었고 점도 한번 안 빼 본 매우 겁쟁이 자연인이었구요. 크진 않았지만 모유수유 전 꽉 찬 A컵 소유자였다가 12개월 완모 직수 후 4cm 뽕을 넣어도 남아도는 a마이너 컵이 되어 2년간 뒤지고 뒤진 끝에 보형물은 때려죽여도 자신없어 자가지방으로 했습니다. 일단 .. 자가지방 디자인 할때 상하의 다 탈의를 해요. 그리고 매직으로 슥슥~ 좀 부끄럽고 민망하고.. 그리고 나서 수술실로 들어가 온 몸에 (손바닥, 발바닥제외) 빨간 소독약을 처발처발 .. 좀 추워요. 이게 젤 힘든부분이라면 믿으시겠어요? 마취깨고나니.. 가슴은 약간 젖 돌때의 느낌정도랄까? 그리고 지방흡입한 다리는 예방주사 맞은 후의 뻐근함에 등산 후 알이 빠딱 선 듯한 묵직함이 있어요. 근데 이건 아픈 느낌은 아니고 정말 묵직한 느낌이요~ 저는 압박복 최대한 쫀쫀하게 해 달라했는데 다행인것 같아요. 압박복입으니 걷는거나 앉는게 많이는 안불편해요. 차 가져와도 될뻔했다 할 정도로 움직임 좋구요. 저 사진은 마취 회복 직후 사진인데 내일 부터 아마 심하게 부을 거라더라구요. 다리도 많이 붓진 않았어요. 다만 가슴이랑 다리에 멍이 스물스물... 혹시 수술일이 생리중이시라면 템포착용 하셔야해요. 일회용팬티 달랑 하나 입고 수술해요. 그리고 압박복은 두달정도 입어야 한대요. 압박복을 입고 가셔야 하니 수술시엔 좀 헐렁하고 긴 옷으로 입는게 좋구요. 혹시나 수술부위에서 피나 물이 흘러나올 수 있으니 어두운 계열 옷 입으심 좋을 듯 해요. 첫번째 사진은 누워서 찍은거고 두번째 사진은 앉아서 찍은건데 버릇처럼 보정카메라로 찍었더니 뽀샤시 하네요. 자가지방이라 그런지 수술 직후인데도 딱딱하지 않아여. 다만 저는 체지방률이 워낙 적고, 기존 가슴도 완전 껌딱지 인데다가 유방조직이 잘 늘어나지 않아 많이 주입못했다고 하시던데 그래도 B컵은 될 거같아요. (CC는 깜빡하고 못물어봤어요 ㅜ. ) 저는 일단 가슴이 컴플렉스였던터라 만족합니다 ^^

local_hospital시술 방법허벅지 바디지방흡입

시술 비용0원

시술 시기2016년 6월 9일

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