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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후기

diny

201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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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체 올 지방흡입했습니다. 꿈만 같아요 내가 하체를 전부 지흡하다니..+_+ 1일차 나 잘하는거겠지?? 적은돈 아닌데 돈버리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 있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이 바빠보여서 더더더 불안했습니다. 허벅지만 하면 종아리는 자연히 좀 빠진대서 하지말랬는데 발목땜에 기어코 종아리했구요. 사실 허벅지보다 종아리가 저의 스트레스원인이었고 종아리만 하기에는 허벅지무게를 못 견딜까봐 둘 다 해버렸어요. 주사는 엄청 잘참는 타입이라 체혈 두번 안무서웠으나 링거 꽂을때 손목 즉 뼈에 얼마 안붙어있는 살에다 꽂아서 무서웠구요. 와... 소독할때 진짜 무서워요. 온몸에 빨간 소독약 뿌려서 온몸이 피로 물든거 같은데 짱이에요.. 수술대에 눕자마자 도망가고 싶었어요. 참고로 저 겁 진짜 없어요. 어떤 언니한테 칼 들이민 미친놈도 잡은 사람입니다. 수면제 넣자마자 바로 푱 잠들고 눈뜨니까 원장님이 말하신대로 수면실이었어요 두시간반정도 걸려서 두 수술을 다 했구요. 통증 없었구요. 날 어떻게 들어올렸나 신기하기만 했어요. 그리고 붕대로 칭칭 감아주시구요, 걷기 불편하긴 하지만 못 걸을 정도는 아니에요. 붕대로 감은 다리를 접기가 좀 불편할 뿐이고 어그적 어그적 골리앗처럼 걸으면 되긴 해요. 그래도 대중교통은 이용하기 진짜 힘들거같아요. 하시게 되면 자동차나 택시 이용하셔야 될거에요 계단 오르락은 다리 안접혀서 좀 힘들어요. 걷는거랑 통증은 둘째 셋째날에 또 올려볼게요 혼자 반계탕먹고 집에가자마자 곯아떨어졌고 일어나서 붕대 풀었어요 사진은 붕대 풀기전입니다! 사진은 피가나서 혐오스러울까봐 스티커로 붙였어요. 원래 상처부위에서 피날 수 있대요. 정상이에요 그리고 발가락은 제가 하체전체를 했는데 생각보다 곰발바닥처럼 붓진 않았어요. 변화되는 과정 또 올릴게요! 가격공개는 안할게요 꽤 줘갖고 별 도움 안되실 듯. 변화가 드라마틱했음 좋겠어요ㅠㅠ 목표치까지 안가면 어쩌나 고민중.. 그리고 제 목표는 허벅지보단 종아리여서 보톡스 많이 맞아야돼요ㅠㅠ 갈길이 멀지만, 그래도 지흡해서 뭔가 설레네요 ㅎㅎㅎ 보톡스 후기도 그때되면 남길게요!

local_hospital시술 방법기타쁘띠/피부
price시술 비용0
price시술 시기2016.06.16.

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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