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확대(보형물)|시술방법 선택 안함 시술・수술후기 by 최강동안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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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후기

최강동안녀

2014.07.11

라운드형 텍스쳐타입으로 한달째이구요~ 수술날부터 현재까지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어요^^ 수술당일부터 얘기하려다보니 내용이길어질거같아 편하게 음슴체로 가겠어요 양해부탁드립니당 [수술당일] 수술실들어가서 원장님과 보형물 상의하고 바로 수술들어감. 눈떠보니 산소마스크를끼고 회복실에 붕대를 칭칭감고 몸엔 뭐가달려있고(피통) 수액맞고있는 나를 발견. 혼자서는 퇴원하긴했지만 조금 힘듬ㅋㅋ [1~2일] 고통의 신세계를 맛보다. 통증이극에달함. ＇이 힘든걸 왜했나＇까지 생각하게됨. [3~7일] 3일째 처음으로 붕대풀고 피통.무통주사제거. 피통,무통주사제거피통제거할때 쪼오옥 빠지는 호스의느낌을 아직도 잊을수없음. 뭔가 징그러움... (잉?) 보정브라착용+다시 압박붕대 5일째 셀프로 붕대푸름. 붓기가 내려와서 배가 엄청 부어있음. E.T를 생각하심되요^^ 복대착용(가슴을 모아주는 역할을 함) 가만히 있을때 묵직한 느낌있었음. 앉아서 자기때문에 엉덩이가 너무 배김. 쿠션필수ㅋㅋㅋㅋㅋ 7일째 구형구축주사+실밥풀러 병원감. 실밥을 풀자 오잉?몸이 정말 가벼워짐. 통증은 없으나 눕거나 일어날때 좀 힘듬. 일주일지나니 팔을 움직이는게 많이 자유로워 짐. 샤워도했음. [2주쯤?] 감각이 돌아오는듯 속살이 간지러웠음 ㅜ.ㅜ 등긁개 있으면 참 편함. 특히 겨드랑이 실밥푼곳주변이 너무 근질근질. 팔은 혼자머리감기 가능해질정도로 올라가서 셀프염색도 했다능. 반팔티 스스로 입어봄 조금 힘들지만 수월하게 입기성공. 비교적 가볍게일어날수있어졌고 가슴과 몸의 붓기가 많이 빠짐. 가슴도 어느정도 말랑말랑하고 모아도 안아픔. 경계선 거의 없어짐. 윗볼록은 붓기빠지면서 3주째정도 없어진거같음. [한달지남] 가슴경과보러 병원갔다옴. 이제 양팔 만세가능하고 자유자재로 쓸수있음. 감각도 모두 돌아옴. 수술체질인가봄... ㅋㅋㅋ 팔을 쭉쭉펴서 운동하고있는데, 팔쭉쭉 운동을하면 개운해서 좋은거같음. 수술하고 팔 너무안쓰면 근육퇴화해 팔 잘 못들수있다니 다들 팔운동 꾸준히하는게 좋을거같음. 아침마다 기지개를 쑥~~ 그러니 가슴도 잘 모아지는거같고, 윗붓기가 빠지니까 더 물방울모양처럼 보여 만족함. 요즘 물방울이 대세라지만 라운드가 더 마음에 들고해서 원형으로 했는데 제가 생각했던거 이상으로 결과가 잘나와서 너무 좋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