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드리즐
2017.05.15
5/6 토요일 오전에 수술받았고 오늘 날짜로 열흘정도 됐네요. 원래 작은 가슴은 아니었고 모양이 안예쁜 75B 였는데 최근 다이어트로 살이 빠지니 가슴도 작아지고 모양이 더 안이뻐졌었어요. 마침 친한 동생이 같은 병원에서 겨울에 수술을 받았는데 자연스럽고 예쁘게 되어서 추천받고 상담! 작은 가슴이 아니라 보형물은 원하는 거 해도 상관없다고 하셔서 젤 맘에 들었던 마이크로텍스쳐, 절개는 밑선이 워낙 정확해서 밑절로 했어요. 흉곽은 72cm 로 작은 편은 아닌데 키가 작고 가슴 면적이 작은 걸 고려해서 원장님이 보형물도 면적이 작고 높은 걸로 해주셨어요! 월요일에 붕대 풀고나서부터는 누워서 잤고, 수요일부터 출근해서 일 했어요. 카페에서 일하고 있어서 몸 쓰는, 특히 팔을 많이 쓰는 직업이라 걱정했는데 무거운 거나 힘 많이 써야하는 거는 제외하고 그 외 일은 큰 불편함 없었어요. 제가 한쪽 팔을 좀 많이 써서 그런지 한쪽이 붓기가 더디게 빠지는 거 말고는 만족스러워요~~~ 토요일엔 실밥 (양쪽에 한땀씩) 풀고 드디어 샤워할 수 있어서 넘나 행복했어요. ㅋㅋㅋ 실밥 풀고 붓기 관리, 고주파 관리 받았어요. 윗밴드는 이번주까지만 빡쎄게 하고 다음주부터는 잘 때만 해도 된대요. 헤헤. 원장님부터 실장님, 간호사언니, 관리해주시는 언니들 다 친절하고 편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사진1-수술 전 사진2-수술 5일째 사진3~5-수술 7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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