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바디지방흡입|시술방법 선택 안함 시술・수술후기 by 춘자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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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후기

춘자2

2017.05.20

어제 36x에서 지방흡입했어요! 인바디 해보니 키 158 몸무게는 56인데 살이 안쪄보이는 체형?이랄까... 말랐던 몸에 살이 갑자기 쪘기도하고 워낙 살이 안쪄보이는 체형이라 벗겨놓지않음 사람들이 살좀있다는걸 몰라요..그런데 이번에 몸무게 최고치를 찍고 더이상 미룰수없어서 다른곳 재껴두고 바로 여기로 갔답니당(홍보아님) 지흡은 지흡전문으로 하는곳에서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그래서 여차저차 어제 하체 먼저 끝냈어요 허벅지는 허벅지 전문 원장님께 받았구요 첨에 하체도 지흡으로 하려했지만 원장님께서 다리라인 이쁘고 일자로 떨어진다고 안쪽은 손대지말고 지흡말고 미니지흡으로 승마+힙라인 라인정돈 해주는정도 그리구 제가 허벅지 뒷쪽은 또 지방이없어서 서비스로 앞쪽 살짝 다듬어주셨어요 ㅎㅎ(원장님이 개인사정으로 스케줄을 미루셨었거든요 전 상관없었지만ㅎㅎ) 매니저언니는 확실히 허벅지에도 살이 많은 편이라며 무조건 지흡해야된다 하셨지만.. 원장님 뵙고 얘기 해보니까 굳이 그렇게 할정도는 아니라며 라인 이쁘다고 칭찬해주셨어요ㅋㅋㅋ 암튼 그래서 원장님 말씀듣고 수술패키지를 변경!!하고 전 바로 수술시작했답니다. 나오자마자 마취덜깨서 헛소리하고 엄청 아팠네요 죽먹고 물마시고... 엄살도 심해서 막 울다가 누워있다가 걷다가 항생제 두번맞고 약먹고 누워있기보단 걷는게 조금이나마 덜 아파요...ㅠ 계속걷다가 전 빨리 집에 왔어요 희한하게 집에 오니까 통증이 덜하고 살만하네용 밤새 좀 뒤척이긴했지만 푹자고 화장실도 그냥그냥 참아가며 가고 ㅎㅎ 오늘은 어제보다 붓기가 좀 빠졌어요 아 그리고 수술방 간호사 언니들 너무너무 친절함ㅠ 완전 애기다루듯이 조심조심 혹여라도 아프고 불안해할까봐 계속 쓰담쓰담 해주시고 마취과 쌤도 불안해하는절보시더니 잠들때까지 손등을 어루만져 주셨어요 수술하면서도 여기서하길 잘했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ㅎㅎ 아직 상체가 남았지만 원장님도 좋았고 상체 하는날만 기다리고있어요~~빨리하고싶다는ㅜㅜ 전 전 상체에 지방이 몰려있고 하체에는 살이 없는편이라 벌써 효과가 눈에 보이는것같아요 ㅎㅎ 승마랑 엉덩이 라인이 엄청 맘에 드네용 ㅎㅎ붓기빠지면 더 이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