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27
어제 오후 드림라인에서 팔 견갑골 브라라인 수술햇어요 지금은 다 통통하지만 전에 살빠졋을때도 팔은 안빠져서 ㅠ 온갖시술을 다햇엇어요 ㅠ 한약 양약 다 먹고 지방분해주사 메조 카복시 ppc hpl 각병원에서 특허받은 주사들 진짜 돈 마니썻네요 ㅠ 조금빠졋다가 다시 찌고 스트레스받고 ㅠ 지방흡입밖에 답이 없는것같아서 큰맘먹고 결정햇네요 여기 상담전에 다른곳도 갔엇는데 거기 발품판거 자유톡에 올렷더니 삭제되서 ㅠ 거기갓을땐 진짜 기분나쁘고 수치심들고 그랫는데 이 병원은 바비톡 후기처럼 다 친절하시더라구요 상담하고 바로 예약금 걸고 나왓어요 제가 겁이 진짜많고 수술에대한 거부감이 잇어서 수술 2주전부터는 수술방가는꿈도 꾸고 예약금날리고 그냥 취소해야하나 그런생각 마니햇어요 ㅠ 그런데 어제 수술당일이 되니까 배가 고파서 아무생각이 없더라구요 ㅋㅋㅋㅋ 8시간 금식 힘들어요 물도 못마시는건 ㅠ 수술전에 대기하면서 실장님 코디분들 물이랑 커피드시는게 그렇게 부러울수가 없더라구요 발에 바늘찌르는것도 진짜 아프고 수술방가서 빨간약뿌릴때도 춥고 무서워서 오들오들 떨엇는데 간호사쌤이랑 원장님이 계속 진정시켜주시고 다리에 약물올라가는느낌 나더니 기억이 없어요 ㅋㅋ 깨어보니 회복실이엇는데 원장님 오셔서 보고가시면서 뼈팔 뼈등 될거라고 해주셧는데 아프지만 기분 좋더라구요 ㅋㅋㅋ 지금도 상처낸부위는 좀 따갑고 팔이랑 등전체가 욱신하고 그런데 수술한거 후회는 전혀 없어요 ㅋㅋㅋ 아까 집앞에 마트갓다왓는데 사람들이랑 어깨빵할까 좀 무섭긴 하더라구여 거동은 다 할수잇고 ppc나 hpl햇을때처럼 불편해여 약물인지 수액인지 아직들어잇어서 ㅋㅋㅋ 엄청부은거같은데 수술전사진보단 얇네요 ㅋㅋㅋ 신기방기 ㅋㅋㅋㅋ 사진첨부할게요 얼른 시간이 흘러서 저도 일자 팔 갖게되길 ㅋㅋ 정리하자면 힘들엇던건 병원가기전의 불안감과 배고픔 훈남 원장님앞에서 창피함 발등 주사찌를때따끔 술을 당분간 참아야한다는것 이정도?ㅋㅋㅋㅋ
시술 비용0원
시술 시기2017-05-26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