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모달

2017.05.31

가슴 성형, 34일 후기입니다. 눈깜짝할 사이에 벌써 한달이 훌쩍 넘어버려서 새삼 놀랬네요. 시간이 답이라더니, 처음 겪는 통증을 느끼면서 이거 뭔가 싶던게 이제는 원래 내꺼인거 마냥 너무 자연스럽네요^ ^. 날씨도 어쩜 적당히 부심(나 이제 커짐.) 표출할 정도로 선선해진거 같고… 더 더워지기전에 수술했던게 신의 한수였던거 같아요. 가슴 둘레 74에. 양쪽 풀 C 로 엘러간 370씩 넣었습니다. 모양은 물방울로 넣었구요. 한달 지난 후라, 잠잘때만 보정 속옷 착용하고 출근할때나 외출할 땐, 유니클로 패드달린 심리스 나시만 입고 다닙니다. 너어무 편해요. 옷태는 … 말해뭐하나 싶구요^ ^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통증이 그닥 크지 않았어요. 남들 다 운운하는 ‘마의 3일’ 딱 그 때만 고생했지 수술 당일날도 마취 적당히 깨자마자 혼자 택시타고 집에 잘~ 왔습니다. 어떤 분은 무중력 의자까지 구비하셨던데 전…. 폭신한 배게 많이두고 잘 누워서 잤어요. 전신마취는 태어나서 처음하는 거라 전 날 잠 못자고 혼자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궁상떨었던게 억울할 정도로. 수술도 눈깜짝할새에 끝났어요. 4월 25일 아침 9시, 첫 수술로 들어갔구요. 수술 직전 가볍게 원장님 상담 마치고 수술대에 오르자마자 무서워할 새도 없이 마취들어갔고 정확하진 않지만 끝나고 체크해본 시간은 대략 12시쯤된거 같네요. 회복실에서 호흡으로 가스빼는 시간 대충 1시간쯤.. 더하면 토탈4시간정도… 10년 넘게 고민하고 염원하던 가슴성형.. 4시간만 오랜 숙원을 풀었지요. 으히히히히ㅣ히히히히히. 진작할걸…. 이게 뭐라고… 가 장 만 족 도 높은 수술이라더니..ㅋㅋㅋㅋㅋㅋ 요즘 저는 너무 만족하고 있어요. 체형자체가 남들보다 골반도 좀 넒고, 하체도 운동을 했던지라 구두 신으면 개인적으로 마풍성한 느낌이 들어 이래저래 만족했지만, 정작 가슴이 그에비해 심히 빈약해보여서 늘…. 뽕이 함께 했었어요. 두께도 4cm는 넘게 있어 말 그래도 갑.옷.이였어요. 실리콘 뽕…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게도 무게이거니와. 무진장 더웠는데. 누구는 가슴하고 많이 무겁다고 하지만, 저는 그 이전 갑옷의 무게에 비하면 이런 무게감은 깃털같다고나 해야할까요…^ ^ 저처럼 고민만 하시는 분들이라면 과감하게 전하고 싶어요. 우선 행동으로 옮기라고. 상담이라도 다녀보시길.. 구축처럼 다른 부작용은 천운. 팔자라고 할 정도로 확률적으로 낮은거다보니. 전 그냥 관리 열심히 하고 하루하루 스스로 잘 결정했다 진작 했더라도 후횐없었겠다. 생각하며 지내고 있어요. 제 리뷰가 고민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다른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알려드릴게요. 저 역시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았던 터라:) 사진순: 현재부터 과거순☺️

local_hospital시술 방법가슴확대(보형물)

시술 비용450원

시술 시기2017-04-25

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