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1
맨날 머리 포니테일로 묶고싶엇는데 묶고나가면 주위사람들이 푸는게 더 낫다 묶지말아라 이런말만 듣고다녀서 운동할때도 머리묶을때 참 신경쓰였어요. 맘속에 늘 헤어라인 하고싶다하고싶다 생각만 가지고 있다가 모제림을 알게됐는데 혹시나 광고빨(?)이 아닐까 의심많은성격에 이것저것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다 찾아보고 알아봤어요ㅋㅋ 못먹어도 go니까 일단 상담이라도 받아보자 딱 생각하고 가서 실장님이 엄청 꼼꼼하게 상담해주시고 믿고 추천해주신다길래 정말 이래저래 걱정많은 저를 안심시켜주셨어요ㅋㅋ 헤어라인은 웬만한 성형 저리가라 할만큼 비용도 들고 회복시간도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야하잖아요? 그래서 더 쉽지 않은 결정이었어요. 이제 날도 더워지면 관리하기 어렵진 않을까 생각되고 너무티나서 주위에서 만나는사람마다 얘기하면 어쩌나싶고ㅋㅋ 걱정태산이었죠.또하나 문제는 제가 허리디스크로 치료중이고 수술하면서 불편하지 않을까 신경쓰였어요. 수술당일,(절개) 수술중에 수면마취를 제외하고 전부 깨어있어서(+부분마취로 수술부위는 통증없음) 4시간동안 똑바로 누워있기 불편해서 몸 약간옆으로 틀겠다고 수술중간에 두어번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게 저 편한대로 해주셨어요ㅠㅠ 어디 더 하고싶으신 부분있냐고 계속 체크도 해주셨고요. (와 그리고 수술전 링겔 꽂을때 진심 하나도 안아팠어요.거기서도 감동) 수술이 끝난직후에도 직원분들 너무나 친절해서 제가 세상못된 사람처럼 느껴졌어요ㅋㅋㅋ 마취가 살짝 덜깨서 회복실에서 약간 수면을 하고 머리샴푸해주셔서 받고 캡모자 헐렁하게 해서 쓰고 나왔네요. 집가는데만 1시간40분정도 걸리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잘만 갔어요. 그날 수술이 아침 첫 타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헤어라인교정하러 오신분들 정말 많았어요. 역시 인기가.. 이래서 모제림에서 하는구나 갈때마다 느끼는거같아요. 수술 두번째날과 셋째날에는 생착스프레이를 수시로 계속 뿌린거같아요. 출근했을때는 너무바빠서 못했지만 집에서는 항상 뿌렸어요. 마치 식물에 물주면서 자라나라 빨리~ 이런심정으로ㅋㅋ 오늘 8일째인데요, 사진으로도 진짜 감쪽같지 않나요? 사실 수술당일에 가족들도 못알아봤어요 앞머리까지 잇다면 더욱더 티가 안나요 지금도 막 머리띠를 하거나 확넘겨서 핀으로 꽂지않는 이상 전혀 티날 걱정no. 연예인보면 헤어라인 받은사람들 너무 인조같아서 티났는데 저는 굳이 말하지않는이상ㅋㅋㅋ 현재는 이식부위에 딱지가 생겨서 딱쟁이들이 많이 떨어지고 있고 신기하게 머리는 한카락도 빠지지않았어요ㅋㅋ 뒷머리는 절개했기때문에 간질간질 하는데 최대한 참고있습니다.(열흘째 실밥제거) 빨리 머리 자라서 올백으로 올려서 묶고다니고 싶어요ㅠㅠ마음만 급해가지고.. 지금 약간 까치머리처럼 된상태인데 어여 이 아이들이 자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글을 어떻게 마무리 해야할지 모르겠네욬ㅋㅋ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언제든 물어보세용 제가 상담받은 분은 손미정 실장님이고 수술잘해주신 선생님은 이혜영 원장님이십니다. 아직 이르지만 ♥이영광을 두분께♥
시술 비용0원
시술 시기2017년 6월 3일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