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6.15
원피스 브이라인 1주차 상세 후기! 예전부터 수술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드디어 하게 되네요 노안 처럼 보인다는 이야기도 듣고 강해보인다는 이야기도 들어봤는데 더 늦게 전에 마음 먹고 합니다~ 첫날 기나긴 대기 끝에 의느님 알현 얼굴 그림 그린후 수술 준비 수술장 좀 공포스러움 깨고부터 지옥 ㅠㅠ 티비고 뭐고 눈에 안들어오고 멍때리며 고통속에 견디는수밖에 침대는 딱딱하고 집에 가고싶음 얼음찜질 쉬지 않고 하는게 최선임 앉아서 자다깨다 시간과의 전쟁 치름 둘째날 입은 안벌어지고 말도 못하고 얼굴은 돼지같음 최선을 다해서 물 데워서 마시고 살아보겠다고 시키는대로 하고 있음 관리 못해서 이 고통이 더 이어질까 두려움 어제에 비하면 살만한 날 어차피 성형은 혼자 감당하고 견디는 수밖에 입안 염증 안나게 열심히 마시고 가글하고 지내고 있음 병원 침대보다 집 소파에 쿠션 대고 있는게 더 편하긴 함 쿨팩 끊임없이 해주는게 최선이고 따뜻한 물 계속 마시고 가글과 약 잘 챙겨먹으세요 후기에서 본 코막힘은 없었어요 셋째날 턱아픈건 사그라듬 침삼킬때 여전히 불편 얼굴은 땡땡 부어있음 콧물이 좀 나고 가래가 좀 나고 있음 먹는건 바나나에 우유랑 갈아서 마시고 건더기로된 음식은 괜히 잇몸 절개부분에 끼어서 염증생길까 무서워서 안먹고 있음 이쯤되니 살만은 함 첫날은 죽을맛 둘째날도 그렇고 오늘은 살만함 붓기 빠지라고 냉찜질팩 열심히중 콧물 가래 꾸준히 나옴 간질간질 신경쓰임 앞쪽턱이 욱찌근거림 여섯째날 기침 쫌 나오고 콧물도 턱 아랫쪽은 치과에서 마취주사 맞은것처럼 마비된 느낌 붓기는 이제 가라앉기만 남았을거고 통증은 뭐 신경쓰이지 않을 정도 살은 액체류로 많이 마시기는 해도 빠진거 같음 끼니당 호박즙 두개랑 우유나 두유에다가 바나나 몸에 좋다는 분말 섞어서 갈아서 마시는데 큰 보틀에 가득 마셔도 살은 빠지는거 같음 어차피 각오하고 한일 끝까지 잘 버텨봐야지 수술 직후부터 라인이 달라져서 좋네요 ㅎ 붓기 빠져서 또 후기 올릴께여~~~ 수술 직전 친구가 찍어준 사진보니 긴장이 역력하네요...ㅎㅎㅎㅎ
시술 비용770원
시술 시기2017-06-07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