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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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6
보통 여자들은 자신만 이뻐지고싶은 욕심에 수술성공한 병원 잘 안가르쳐주려고 하잖아요 근데 전 좋은 정보는 같이 공유하고싶기도 하고 저랑 비슷한 사례인 분들 도움되시라고 이렇게 글 올려봐요 전 약간 긴 u자형 얼굴형에 사각턱도 있었어요 예전부터 거울볼때마다 턱수술하고싶은 생각은 꾸준히 들었으나 돈도 돈이지만 너무 큰 수술이라 감히 실전으로 옮길 용기가 없었어요 그러다 서른이 넘어가고 어느순간 계속 컴플렉스를 갖고 평생을 살바엔 수술하고 이쁜얼굴로 자신감있게 사는것이 낫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수술을 결정하게 됐습니다 어느정도 후유증은 감수할 생각까지 하면서요 물론 제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은 만류했지만 제 다짐이 워낙 확고했죠 성형외과마다 성형하는 스타일이 다른건 아시죠? 전 너무 과하게 뾰족하고 이런 턱스타일은 좋아하지 않아서 최대한 본인얼굴의 장점은 살리면서 자연스럽게 수술하는 스타일의 병원으로 알아보다가 강남 유니크성형외과로 결정했습니다 원장님도 전문의시고 무엇보다 상업적인 상담보다는 솔직하고 진실된 상담이 이루어져서 더 믿음이 갔어요 전 안면윤곽이랑 티절골 했고요 첫날엔 피주머니때문에 불편한거말고는 통증같은건 별로 없었어요 아 참 말도 잘 안나와여 ㅋㅋ 둘째날 셋째날 넷째날까지는 전신마취 후유증으로 인한 가래와 침삼킬때 목따가움이 너무 심해서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다신 못할 수술이구나 라는 생각도 솔직히 했어요 잠을 못이룰정도로 힘들어서 ㅜㅜ 그러다 5일째부터는 점점 사람사는것 같아집니다 ㅋㅋ조금씩 입도 벌어지고 ^^; 한달째까지는 약간 육각형얼굴같아서 좌절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별로 작아진것 같지도 않고 그건 다 큰붓기때문에 그렇고요 원하는 얼굴형을 찾아가기위해서는 그때부터 잔붓기와의싸움을 해야합니다 안면윤곽 붓기에 대해서 검색 엄청 해보고 그랬는데 뼈가 작아진 만큼 얼굴살이 그 속도를 찾아가지 못해서 점점 붓기가 더디게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최대한 돈이 많이 안드는 선에서 제나름대로 붓기빼기 위해 한 노력들이 매일 산책하기 족욕하기 얼굴 온찜질해주기 홈케어용 고주파기기로 관리하기 다이어트 등을 병행해서 꾸준히해주니까 정말 안빠질거같던 잔붓기마저 서서히 계속 빠지면서 갸름해진 얼굴형이 나오더라고요 턱도 유자라인에서 브이라인이 되고 무엇보다 사각턱이었던 옆라인은 감쪽같이 사라져서 너무 행복했고 비대칭이었던 입꼬리마저 대칭이 맞게 달라졌습니다 주위에선 당연히 너무 이뻐졌다고 하고요 카톡프사만 바꿔도 연락이 와요 그리고 실제로 만나서는 제옆에서 사진 안찍으려고 해요 ㅋㅋ 첨에 극구 말렸던 제지인들마저 그렇게 말렸었는데 한거보니 한게 훨씬 낫네 이렇게들 말해요 ㅋㅋ 지금 현재 불편한건 아예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고요 앞턱쪽은 티절골 한 핀이 들어가있어서인지 가끔 찌릿찌릿해요 그리고 턱은 감각이 점점 돌아오고 있긴 하지만 아직 완전히 돌아오진 않았어요 나머지는 다 괜찮아요 쌈도 싸먹을 정도로 다시 입은 쫙쫙 다 벌려지고요 양치해도 입안 흉살때문에 아픈일도 없고 자연스럽게 잘 웃어지고 심지어 옆턱은 아무런 느낌조차 없어요 한거같지도 않아요 분명 원장님이 제 사각턱 제거한 뼈까지 보여주셨는데 ㅋㅋ 큰 수술이다 보니 하고나서도 많이 걱정됐었는데 전 정말 유니크에서 하길 잘한것 같아요 절 다시 태어나게 해주신 이세빈 원장님 너무 감사드려요^^
방법 및 비용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