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하비탈출기
2017.06.28
안녕하세요. 어제 6월27일 아침에 닥터크리미에서 허엉무 지흡했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하체비만이 심했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엉덩이는 계속 커지고 ㅠㅠ 일할때도 계속 의자에 앉아있어서 하체부종도 되게 심했어요. 솔직히 수술같은거 한번도 안해봐서 무서웠는데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때문에 눈 딱감고 지흡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알아보러 다녔고, 유명하고 잘한다고 소문난곳만 찾아서 상담을 받았어요. 근데 크리미에서 수술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느낌이 딱 왔다고 해야할까요...뭔가 '아 여기다' 싶은 곳이었어요. 다른 곳에서 상담할때 다 직원이 해줬었는데, 크리미는 바로 원장님 만나뵙고 원장님께서 직접 꼼꼼하게 다 상담해주셔서 안심이되더라구요. 일단 너무 친철하시고 ㅠㅠ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잘해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지방형이라서 드라마틱할거라고 이야기하시더라구요..! cc는 6-7000정도 나올거고 엉덩이 전체도 같이하면 좋겠다고.. ㅎㅎ 수술은 핸드메이드로 하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예약하고 수술날짜잡았어요. 솔직히 예약해놓고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집에는 비밀이라서.. 들키면 어떡하짘ㅋㅋㅋ이러고 ㅋㅋ 수술 후가 걱정이 많이되고.. 엄청아프고 걷지도 못한다는 얘기도 많고.. 근데 해보니 아프긴 아프네요 ㅋㅋㅋ첫날인데 잘숨기고 있어요.ㅋㅋㅋ 암튼 이야기는 좀 생략하고!!! 본론으로 들어가면, 수술5시간전에 일단 음부제모랑 금식했구요. (((원장님이 상담때, 수술날 다가오기전에 기력보충을 많이해두라고 하셔서 몸에좋은거 일주일내내 먹었어요. 양고기 장어 내장탕 회 생선 고기 영양밥 등등 ㅋㅋㅋ))) 병원도착하자마자 화장실다녀오고 결제부터하고, 수술전 상담이랑 후관리 등등 알려주시고, 원장님께서 디자인해주시면서 예쁘게 쫙 빼주신다고 하시면서 간단한 상담도 해주셨고, 사진찍고나서 바로 수술실에 들어갔어요. 수술대에 엎드렸는데.. 손등에 마취주사 따끔...맞고 바로 잠들었나봐요. 완전 뻗었던 것 같아요...일어나보니 회복실이었어요. 제가 아침 10시20분? 쯤에 수술실 들어간 것 같은데 깨어보니까 1시30분쯤 되었었어요. 수술 끝나고 한두시간정도 더 잤나보더라구요. 이건 뭐.. 세상걱정없이 편하게..수술받고 쿨쿨자고ㅋㅋㅋㅋㅋㅋ신기한게..한두가지가 아니에요. 압박복을 도대체 어떻게 입히시는 걸까요.. 그리고 허벅지 사이가 벌어져있었어요.. 대박 ㅠㅠㅠㅠㅠ 일어나자마자 회복실에서 나왔더니 병원언니들이 놀라서 괜찮냐고 물어보시는데 안괜찮다고..ㅋㅋㅋㅋㅋ아프다고ㅋㅋㅋㅋ했네요.. 아파서 깬것같기는해요. 뭔가 다리를 여러대 맞은느낌..(?) 다시 회복실에 들어갔는데 원장님이 들어오셔서 어지럽냐고 괜찮냐고 엄청나게 많이 빠졌다고 웃으시면서 이야기해주셨어요. 그리고 호박죽이랑 주스챙겨주신거 먹었네요. 수술전에는 허벅지 둘레가 무려67cm 정도였어요. 근데 제가 병원에 줄자 챙겨왔었는데 59cm더라구요.. 압박복이 압박해줘서 그런걸 수도 있겠지 했는데 집에가서 압박복 벗고 재어보니 둘레가 60cm이었어요. 원장님께 진짜...너무 감사한거있죸ㅋㅋㅋㅋ솔직히 많이 안빠지면 어떡하나 걱정했는데..첫날인데도 어마어마하게 빠졌어요. 저는 사실 체력이 좀 좋아서그런지 집에 가는 길이 괜찮았어요. 병원건물 1층에 카페에 앉아서 ㅋㅋㅋㅋ음료한잔도 마시고ㅋㅋㅋ 근데 걷는거 진짜.. 좀 불편하고 많이 아픕니다.. 하지만 이뻐진다는데 이정도는 참을만해요. 그리고 사실 참을 수 있는 이유가 압박복인것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압박복없으면 진짜 아플 것 같아요.. 앉았다 일어나는게 고통이에요...무릎에 멜론 수박 축구공 농구공 파인애플 다 열렸어요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수술 받은지 22시간 되었고, 이제 곧 병원가서 수술부위에 드레싱한거 갈으러 갈거에요.. 곧 후기 또 남길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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