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샌드위치두개
2017.06.28
처녀시절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목욕탕가면 가슴 예쁘단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근데 아이 넷 낳고 모유수유하고보니 불었다 줄어들기를 4번해서인지 볼품없이 윗가슴은 꺼지고 탄력하나 없는 가슴을 보며 우울했고 씻을때조차도 거울을 등지고 씻었어요ㅠㅠ 2년정도 많은 고민끝에 작년12월 수술을 했어요 남편도 처음엔 반대했지만 와이프가 우울하다고 우니까 허락해주더라구요. 다른병원도 가서 견적도 받아보고 디자인도 해봤는데 여러가지로 마음이 안 놓여서 집에가는길에 한군데 더 가보자하고 갔던곳에서 상담을 너무 잘해주셔서 예약했어요. 4번의 출산을했었던터라 수술시 출혈이 많을수있다고 말씀해주셨었고, 쳐진가슴이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윗가슴이 꺼지고 살에 탄력이 없어져서 가슴모양이 변한거라고 하셔서 아랫가슴을 채우면서 윗가슴볼륨을 얻을수있도록 물방울보형물을 선택하게되었네요. 양쪽 각 345cc씩 넣어서 적당히 좋은 촉감과 꽉채워진 가슴모양이 잡혔어요 절개는 밑선절개가 수술이 용이하고 흉터도 가슴아랫부분이라 잘 보이지않아서 밑선절개로 진행했어요 어제가 6개월차 병원방문이었는데 집이 지방이고 일이 바빠서 3개월정도 못갔어요ㅠㅠ 어제 가서 레이저치료받고 흉터도 거의 없고, 와이어브라 착용해도된다고하셔서 기분좋게 집에왔네요^^ 흉터사진은 레이저치료해서 붉은거에요~~!! 지금은 남편도 좋아하고 저도 옷입는것도 즐겁고 우울함이 사라져서 너무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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