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 바디지방흡입|시술방법 선택 안함 시술・수술후기 by 행복한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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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후기

행복한걸~

2017.12.05

지난주 금욜 4시에 브라라인부터 음부까지 쫙 뺐어요 ㅎㅎ 수술시간이 3시였는데 길을 잘못들어 초행길도 아닌데 좀 헤맸어요ㅜㅜ 시간이 많이 지체되서 실장님이 빠르게 진행한다 하시며 설명듣고 싸인하고 인바디하고 사진찍고 압박복 맞추고 원장님만나 상담하고 디자인하고 바로 수술실 올라갔어요 준비과정이 30분도 안걸린거 같아요 수술실에 가니 내가 여기 왜있지 ?못하겠다고 뛰쳐나갈까? 별의별 생각이 다들고 미쳤다고 속으로 욕도 많이하고 어쩌지 못하는 상황에 마치과 쌤 들어오셔서는 한숨 깊게 자고 일어나세요~ 일어났을땐 다 끝나 있으니 걱정말고 푹 주무시란말에 깊이 잠들었네요 ㅎㅎ 후기보면 소독약뿌릴때 춥다고 하는데 여긴 수술대 누우면 입고있던 가운 덮어주고 링거 라인잡고 마취하면 그때 소독하고 시작하는거 같아요 수술실에선 하나도 안추웠어요 수술후 첫날엔 할만하네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가면서부터 통증이 빡세게 시작되더라구요 현재 4일차인데 어제보단 조금 수월합니다 압박복도 원단이 짱짱한거 부드러운거 중 고를수있는데 전 부드러운걸로 하고 압박 강하지않게 줄일때 줄이더라도 편하게 해달라고 계속 요구해서인지 생각처럼 불편하지 않네요..압박복 넘 걱정했는데 입을만 합니다 아직은 러브핸들 밑으로 엄청 붓고 수액도 차있어서 성공했다는 생각은 안나는데 라인 차이는 분명하네요 원장님도 자상하시고 최대한 빼서 예쁘게 라인 만들어 주신다 했는데 아직 얼만큼 뺐는지는 모르겠어요.. 회복실에 누워있을때 (비몽사몽)15cm는 줄어들거라고 하신거 같기도하고 수술전 상담할때 10~13cm정도 줄겠다 하셔서 제가 더는 못빼나요? 했더니 웃으시면서 최대한 해주겠다고 하셨거든요 현재는 수술전보다 몸무게가 4키로 더 나가요..ㅜㅜ 그만큼 많이 부어서 그러겠죠? 어제는 5키로 더 나갔는데 1키로 줄었어요 ㅎㅎ 자고 일어났을때 또 줄어있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