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확대(보형물)|시술방법 선택 안함 시술・수술후기 by fksjel

arrow_back

시술후기

fksjel

2017.12.11

9월말쯤 수술했어요. 넘 마른편이었어서 부자연스럽게 될까봐 걱정되서 유명하다는 병원 상담 다 돌았구 고민도 많았어요. 저는 일단 가족이 몰랐으면 했고. 주변 지인이나 회사사람들까지도 다 몰랐으면 했어요. 남친까지도.. 평소 파인 옷을 입은 적이 없고 비키니같은거 입은적이 없고 뽕브라를 잘때까지 했었기 때문에 제 고민이 가슴이라는 걸 아는 사람은 없었어요. 휴가는 금토일월 딱 낼 수 있었고 그이상은 불가. 근데 직장인이시면 저같은 사람 많지 싶어요..... 빠른 회복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기때문에 수술 잘한다는 곳 회복 빠르다는 곳 위주로 리스트뽑아서 상담받았구요. 전 청담동에 김지연에서 수술했었는데 과연 듣던대로 회복빠르고 진짜 잘 챙겨주세요. 수술 당일날은 근처 호텔 잡아서 하루 쉬었구요. 집이 경기권이긴 한데 거리도 있고 가족들한테도 비밀로 하려고 일부러 친구들하고 하루 논다고 하고 잡았어요. 수술 당일날은 너무 무서워서 전날 남친한테 결국 오픈하고 같이 가달라고 했었는데 솔직히 이건 후회했어요. 수술하고나서 너무 아무렇지않아서 혼자와도 될뻔.. 괜히 말한거같아요. 말 안했으면 아마 몰랐을텐데.. 병원에서 다 잘 챙겨주시기 때문에 혼자 수술하러 가시는 분들도 큰 걱정 안하셔도 될듯해요. 글고 수술하고 바로 다음주가 추석연휴였는데 너무 멀쩡해서 집에서 엄마도와서 전도 부치고 할일다했어요. 수술하고 나서 제일먼저 한 일은 집에 있는 뽕 다 빼서 버린거구요. 전엔 루즈핏 즐겨입었는데 지금은 딱붙는 니트 즐겨입게됐어요. 지인들도 걍 옷 스타일 바뀐 정도만 알고 수술한건지는 생각도 못할 정도로 모양이 일단 자연스럽구요. 제몸이 마르고 키에비해 흉곽이 작은 편이라 잘못하면 엄청 부자연스러웠을텐데 전혀 위화감없이 자연스러워요. 마르거나 흉곽작아서 걱정이신 분들은 김지연쌤 꼭 상담받아보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