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확대(보형물)|시술방법 선택 안함 시술・수술후기 by fksj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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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후기

fksjel

2017.12.18

9월말쯤 수술했어요. 지난주 이시간에 올린거같은데 또올리네요. 낼 출근할 생각에 잠이 안와서 그런지...ㅎ 수술하기전에 정말 고민하면서 여기저기 다녔던 게 되게 옛날 일 같아요. 그래도 그땐 날씨는 좋았는데 요샌 날씨가 너무 추워서 상담다니시기도 힘들것같아요. 전 가족이 모르게 하느라고 상담도 진짜 몰래다녔는데 부모님이 왜 이렇게 요새 늦냐고 할때 정말 찔렸더랬죠. 그래도 지금 수술하고 벌써 거의 3개월인데 아직도 모르세요. 그리고 금토일 쉬고 수술하시려는 직장인들 계시면 참고하세요. 금요일 아침 9시 10시쯤 첫타임으로 수술하시고 토요일아침에 피통빼고나면 이틀 풀로 쉬구나서 월요일에는 출근 충분히 가능해요(사무직) 물론 개인차이는 있을거고.... 아침 일어날때에 몸이 조금 힘들기는 하지만 몸살나서 몸이 안좋다고 미리 옆자리 직원에게라도 언질해놓으면 괜찮더라구요. 꼭 회복빠르고 수술, 케어잘해주는 병원 으로 선택하시구요. 저는 청담에 김지연에서 했었어요. 그리고 생각보다 수술당일날은 멀쩡하니깐 같이가줄사람 없다구 걱정안하셔도 되요. 제가 간 병원만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직원들이며 의사선생님이 엄청 잘 챙겨주시는 타입이어서 보호자 없어도 전혀 상관없겠더라구요. 글구 저는 마르고 키 큰데 흉곽 작은편이구요. 상담받는 병원마다 좀 까다롭다구 하고 가슴뼈가 좀 나와있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가슴골 생기기 힘들 줄 알았는데 가슴골 이쁘게 만들어진게 제일 기뻐요. 참, 전 물방울로 했어요. 이 시간까지 안주무시고 바비톡보시며 고민하시는 분들 모두 좋은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