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술후기
쵸코lady
2017.12.19
어제 오후 5시에 수술했습니다 당일날 오전 11시정도에 병원도착해서 상담받고 미리 금식도 하고 간 터라 바로 수술 결정했어요 키158 몸무게43 이고 흉곽이 작은 편이라 255cc가 최대라고 해서 무리하지 않고 물방울.마텍으로 그대로 진행했구요 겨절을 생각하고 갔지만, 가슴이 좀 아래쪽에 있는편이기도 하고 유방전문의이신 원장님의 조언으로 가장 안전한 밑절로 진행하게 되었어요 상담 후에 미리 약국도 다녀오고 수납도 하고 혈액검사때문에 피도 뽑고 귀걸이 빼는(전기가 흘러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하셨어요)등 수술 준비를 하며 5시까지 병실에서 편안히 대기했어요~ 실장님과 원장님께서 수술전에 수술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디자인후에 수면마취 했습니다. 일어나보니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었는데 옆에서 옷도 입혀주시고 양말 신발 다 직접 신겨주시고, 짐도 대신 챙겨주시고, 그 사이에 막힌 귀에다 직접 소독하시며 귀걸이도 채워주셔서 무사히 집에 갈 수 있었어요 ㅠㅠ 무통주사 달고 집에 왔는데 오늘 말썽이여서 예약 시간보다 일찍 병원 방문해 소독도 받고 열도 쬐고 왔습니다. 다음 방문날까지 혼자 소독해야 하기 때문에 오는길에 빨간약, 멸균거즈5cm, 3M반창고 등 사왔어요. 수술후에 생각보다 통증이 심하더라구요..겨드랑이, 가슴 전체가 저릿저릿하고 뻐근하고 무겁고, 조그마한 힘 쓰기도 아직 어려운 상태라 빨리 호전되고 자유롭게 다닐 수 있길 기대하고 있어요 ㅜㅡㅜ 수술전/수술후 당일/1일차 정면.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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